[3월 21일 화요일 장년교과] 심판에 대해 책망함

76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요 16:11).

요 16:8, 11을 읽어 보라. 예수님은 어떤 심판에 대해 언급하고 계시는가? 왜 이 심판은 복음이 되는가?

성령의 사역 중에 마지막 큰 책망이 남아 있는데 바로 심판에 대한 책망이다. 그런데 이 말씀을 기초로 하는 많은 설교들이 위험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죄와 의에 대한 논의는 종종 그리스도인임을 공언하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도록 이끄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두려운 어조로 죄인들에게 닥칠 장래의 심판에 대해 경고하기를 원한다.
물론 그러한 심판이 있을 테지만, 예수님이 요 16:11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그러한 심판이 아니다. 그 문맥이 암시하는 것은 요 12:48과 마찬가지로 장래의 심판에 관한 것이 아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언급하시는 심판은 사탄이 갈보리에서 곧 심판을 받는다는 좋은 소식이다. 진리의 큰 원수 마귀는 지금 덤으로 주어진 시간에 살고 있다. 심판이 이를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 세상의 임금이 이미 정죄를 받았다는 인식이다(요 12:31).
벧전 5:8~9을 읽어 보라. 베드로는 사탄을 어떻게 묘사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마귀에게 저항할 수 있는가?

마귀는 갈보리에서 결정적으로 패했으며 이제 그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여전히 살아있다. 그는 분노하여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을 집어삼키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이미 패배한 적군이다. 예수님이 이기셨고 그분의 피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였다.

교훈 : 사탄은 남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을 멸망에 빠뜨리려고 노력하지만 성령은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사탄이 이미 패했고 정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신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이미 패한 사탄의 공격에 그대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이어서)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나치의 군대는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의 침공을 받아 치명타를 입었다. 그로 인하여 히틀러의 패전이 명백해졌다. 그러나 그날로부터 유럽에서 전쟁이 그치는 1945년 5월 8일까지 11개월 동안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이어졌다. 이와 비슷하게 사탄도 자신이 십자가에서 치명타를 입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고집스럽게 싸우며 가급적 많은 사람을 삼키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난국에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돌보시니 모든 염려를 다 그분께 맡기고 근신하고 깨어 있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벧전 5:7~8).

적용
그대는 어떻게 심판을 두려움이 아닌 희망의 소식으로 전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사탄의 제국의 멸망을 고함 – “예수께서는 당신이 ‘다 이루었다’고 부르짖을 때에 온 하늘이 개가를 부를 것을 아셨다. 그분의 귀에는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과 하늘 조정에서 들려오는 승리의 함성이 들렸다. 그분은 그때에 사탄의 제국의 멸망을 알리는 조종 소리가 울릴 것이며, 그리스도의 이름이 온 우주를 통하여 이 세계에서 저 세계로 선포될 것을 아셨다”(시대의 소망, 679).

기도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신 십자가의 승리를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탄이 우리를 위협해도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며 잘 인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