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화요일 어린이기도력] 야훼 막케-사랑의 매를 드시는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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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히브리서 12장 6절).

부모님께 매를 맞아 본 적이 있나요 매를 맞을 때에는 분명 억울하고 아픈데 부모님은 사랑의 매라고 말씀하셔요. 미워서 때리는 게 아니라 정말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목사님도 어렸을 때에 아버지께 많이 맞았답니다. 그만큼 잘못을 많이 했다는 거지요. 왜 그렇게 엄하게 혼을 내시는지, 왜 사랑하는 아들을 때리시는지 그때는 몰랐지만 나이가 들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워 보니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한번은 동네 형들과 어느 할머니의 딸기밭에 갔어요. 주인 할머니는 안 계시고 동네 형들은 딸기를 몰래 따 먹었지요. 저는 겁이 나서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어요. 그런데 조금 후에 할머니가 나타나셔서 모두 호되게 혼이 났답니다. 또 할머니는 저를 데리고 부모님을 찾아가서 아이 교육을 잘못시켰다며 나무라셨지요. 그날 저녁 부모님께 매도 맞고 혼도 많이 났답니다. 딸기를 따 먹지도 않고 구경만 했는데 그렇게 혼을 내시니 정말 억울했지요. 그런데 만약 그때 부모님께서 저를 혼내지도 않았다면 도둑질을 무서워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오히려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심판을 내리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어요. 그 모습은 마치 사랑의 매를 드시는 하나님 ‘야훼 막케’처럼 보여요. 사랑하는 백성을 좋은 길을 가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모습이지요. 가끔은 사랑의 매를 드시지만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잘 믿고 따라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