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화요일 장년교과] 믿음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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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눅 11:42).

어제 보았듯이 믿음은 이론상 자라고 성숙해지는 하나의 과정이자 역동적인 경험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한 가지 방법은 십일조를 드리는 행위를 통해서이다.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는 십일조는 율법주의적인 행위가 아니다. 우리는 십일조를 드림으로써 하늘을 얻고자 일하거나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십일조를 드리는 행위는 믿음의 표명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나타내 보이는 개인적인 표현이다.
물론 누구나 자신에게 믿음이 있으며 자신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고 주장할 수 있다. 알다시피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은 “귀신들도 믿”(약 2:19)는다. 하지만 자신의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그것은 믿음의 행위이다.
눅 11:42을 읽어 보라. 십일조 생활을 포기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슨 뜻인가? 십일조는 율법의 더 중대한 문제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십일조 생활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겸손의 표현이자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속주가 되신다는 신뢰의 행위이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엡 1:3) 이미 받았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 이상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
창 28:14~22을 읽어 보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야곱의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의 십일조 제도는 그 단순성과 평등에 있어서 아름다운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기원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73).

교훈 : 십일조 생활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한다는 믿음의 표명이자 구원의 결과로서 율법에 순종하는 믿음의 성장 방편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는 십일조 생활을 통해 자신의 믿음이 어떻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까?
(이어서) “그 안에는 단순성과 유용성이 겸비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깊은 학식이 필요하지는 않다. 모든 사람은 귀한 구속 사업을 성취하는 일에 한몫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모든 남녀와 청년들은 주님을 위한 재무가 되어 그 창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꾼이 될 수 있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73).

적용 : 십일조 외에 그대에게 필요한 믿음의 표명 방식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충실한 십일조와 헌금 – “하나님의 사업이 확대되면 도움의 요구는 더욱더 빈번해질 것이다. 이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은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말 3:10)라는 명령에 주의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그들의 십일조와 헌금들을 충실히 가져온다면 그분의 창고는 넘칠 것이다”(사도행적, 338).

기도
아버지, 제게 주신 복의 십분의 일을 돌려드릴 때 또 저에게 믿음의 복을 주시오니 감사합니다. 순종으로 믿음을 표현할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풍성하게 드러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